부산 반송여자중학교(교장 최석봉)는 지난달 30일 석대천 산책로에서 학생 18명과 교직원 9명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제동행 5km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며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교사 1명과 학생 3~4명으로 조를 구성해 학교에서 출발한 뒤 석대역 앞 반환점을 돌아오는 5km 구간을 완주했다.
특히 기록 경쟁 대신 서로의 속도에 맞춰 달리는 ‘슬로우 러닝’ 방식을 도입해 협동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교는 사전 현장 답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별 조끼 착용과 건강 상태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힘썼다.
완주 후에는 메달 수여와 기념 촬영, 저녁 식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사제 간 신뢰와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